마도서를 통한 통한 에테르 증폭과 얕게 퍼트린 물을 매개체로 하는 광역 힐러. 빠른 속도를 중점으로 하는 훈련으로 전장에 있는 가디언을 한 번에 주시 한다.서포터 답게 가디언의 호흡에 맞추는 편. 전장에선 에테르 공급과 치유를 반복하며 힐러의 가장 중요한 덕목, 행동 불능이 되지 않을 것을 지킨다. 1선에 나서는 모습은 보기 드물지만 상황이 안 좋을 땐 신체 내부의 혈액을 물로 정화하고 그것을 역류 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. 때문에 그와 함께 전투를 했고 무사히 끝났다면, 눈앞의 풍경 만큼은 피비린내가 아닌 맑은 물 위에 자리한다.